(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를 자산운용사의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8일 밝혔다.
상장 폐지되는 종목은 흥국자산운용의 'HK 하이볼액티브'다.
이 ETF의 거래 정지일은 다음 달 9일이고, 상장 폐지 예정일은 같은 달 10일이다.
이 ETF를 보유한 투자자는 다음 달 6일까지 유동성공급자(LP)가 제시하는 호가로 매도할 수 있다.
상장 폐지 예정일까지 ETF를 보유한 투자자에게는 순자산가치에서 운용보수 등의 비용을 차감한 해지 상환금을 다음 달 12일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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