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제주항공[089590]이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 조사(NCSI)에서 각각 대형 항공(FSC)·저비용항공(LCC) 부문 1위에 올랐다.
항공 부문은 최근 6개월간 편도 기준 2회 이상 항공편을 이용한 20∼50대 고객을 대상으로 지난 8∼10월 조사를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8년 연속 대형 항공 부문 1위에 올랐다. 의료·문화·쇼핑과의 다양한 제휴를 통한 고객 편의성 확대 등 국제 항공 운송 서비스와 사회적 책임 수행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제주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LCC 부문의 조사가 시작된 2018년 이후 5번째 정상 자리를 차지했다. 고객 인지 가치와 품질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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