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2일 2% 가까이 내려 지난 8월 '블랙먼데이' 이후 처음으로 2,500선을 내줬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9.09포인트(1.94%) 내린 2,482.57에 장을 마쳤다.
지수가 종가 기준 2,500선을 내준 것은 지난 8월 5일(2,441.55) 이후 3개월 만이다. 당시 미국발 경기 침체 공포에 코스피가 8.77% 급락한 바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72포인트(0.15%) 내린 2,527.94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8.32포인트(2.51%) 내린 710.52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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