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3종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이 2천5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3종은 'ACE 미국500 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반도체 데일리타켓커버드콜(합성) ETF', 'ACE 미국빅테크7+ 데일리타겟커버드콜(합성) ETF'로, 개인 투자자의 자금은 각각 781억원, 634억원, 1천210억원이다.
이 상품들은 데일리 옵션(0DTE)을 활용하는 월배당형 상품으로, 지난 4월 동시 상장됐다.
상장 후 수익률은 10.01∼23.88%, 연 환산 분배율은 13.45∼14.88%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다른 금융투자상품처럼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기초자산과 옵션 전략을 잘 비교 후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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