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팔자' 지속…삼전·이차전지·자동차주 약세
SK하이닉스·고려아연은 상승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가 13일 장중 낙폭을 다소 줄여 2,450선 부근에서 공방을 벌이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700선을 내준 채 하락 중이다.
이날 오전 11시 7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9.25포인트(1.18%) 내린 2,453.32다.
지수는 전장보다 14.30포인트(0.58%) 내린 2,468.27로 출발해 2,438.87까지 내린 뒤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3천134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천766억원, 283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1.89%), LG에너지솔루션[373220](-2.58%), POSCO홀딩스[005490](-4.1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23%), 현대차[005380](-2.42%), 기아[000270](-0.87%) 등이 내리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0.11%), 셀트리온[068270](0.60%), 신한지주[055550](0.36%), 고려아연[010130](1.93%) 등은 상승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1.63%), 운수장비(-1.59%), 건설업(-1.22%) 등이 내리고 있으며 전기가스업(1.09%), 운수창고(1.35%) 등은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1.59포인트(1.63%) 내린 698.9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00포인트(0.28%) 내린 708.52로 출발해 상승 전환했으나 다시 내림세로 돌아서 2개월 만에 700선을 내줬다.
알테오젠(-3.98%), 에코프로비엠[247540](-3.34%), 에코프로[086520](-3.11%), 리가켐바이오[141080](-6.26%), 삼천당제약[000250](-6.94%) 등이 내리고 있다.
HLB[028300](0.17%), HPSP[403870](1.79%), 파마리서치[214450](3.27%) 등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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