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영은 기자 = 높은 물가와 금리 등에 생활비 부담이 늘면서 1인 가구의 살림살이도 팍팍해지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16일 발표한 '2024년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광역시에 거주하고 독립적 경제활동 중인 25∼59세 남녀 1인 가구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온라인)한 결과, 54.8%가 "부수입 활동을 한다"고 답했다.
2022년 같은 조사 당시(42.0%)와 비교해 부수입 활동 비율이 2년 사이 12.8%포인트(p)나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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