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금속재자원사업협회가 주관하는 '핵심 광물 재자원화 포럼'이 광해광업공단 등 유관 공공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산업부의 핵심 광물 재자원화 육성 정책 방향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핵심광물 재자원화 제도 개선, 공급망 안정화 기금 활용, 재자원화 기술 현황 등을 주제로 토론했다.
핵심 광물 재자원화 포럼은 국내 핵심 광물 재자원화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한국광해광업공단 등 81개 민관 기관이 모여 결성한 협의체다.
앞서 정부는 작년 2월 발표한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국내 10대 전략 핵심 광물 수요의 20%를 재자원화를 통해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은 "핵심 광물 공급망 위기에 대응해 우리나라가 직접 핵심 광물을 생산하는 재자원화 산업이 중요하다"며 "재자원화 산업이 우리나라 경제 안보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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