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현대차[005380]는 19일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투싼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5 투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전체 트림에 실내 소화기가 추가됐고 모던 트림에는 에어로 타입 와이퍼와 2열 에어 벤트(송풍구)가 기본으로 장착됐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2열 시트를 트렁크에서 손쉽게 접을 수 있는 폴딩 레버를 비롯해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스마트폰 무선 충전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주차 보조와 프리미엄 음향 옵션을 결합한 할인 패키지가 출시됐다.
모던, 인스퍼레이션 트림의 판매 가격은 이전과 같고 프리미엄 트림은 20만원 인상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한 가운데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 목소리를 세심히 반영해 상품성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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