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현대차 정몽구재단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24 임팩트 스타트업 데이' 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스타트업의 새로운 기준'이라는 슬로건 아래 빈곤·기후변화 등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 생태계 확산을 위해 열렸다.
재단은 특수 교육·재활용 증강현실(AR) 게임을 개발한 스타트업 '잼잼테라퓨틱스'에 인큐베이팅 트랙 대상을,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고기능성 종묘를 차세대 조직배양 기술로 생산한 스타트업 '파이토리서치'에 액셀러레이팅 트랙 대상을 수여했다.
두 스타트업을 비롯한 총 20개 팀에는 최대 1억5천만원의 재정 지원과 글로벌 임팩트 투자 콘퍼런스 참여, 경영 컨설팅 입주 등 기회가 주어진다.
정무성 재단 이사장은 "재단 설립자인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본 사업을 통해 창업가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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