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코스피200지수 구성 종목에 새로 편입될 종목들이 22일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화장품 및 미용기기 회사인 에이피알[278470]은 전장 대비 3.46% 오른 5만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원상사[002840]는 3.13% 오른 19만8천원에 거래 중이며 OCI[456040]와 효성중공업[298040]도 각각 3.39%, 1.60% 상승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KOSPI200을 포함한 주요 대표지수 구성 종목에 대한 정기 변경을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KOSPI200지수에는 4개 종목이 편입됐다. 이번 조치는 다음 달 13일부터 적용된다.
코스피200지수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각 산업군을 대표하는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 구성된 대형 우량주 지수다.
선물, 옵션, 상장지수펀드(ETF)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기초지수로 활용돼 편입 시 패시브 자금(지수 추종 펀드 등의 자금)의 유입이 기대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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