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하나증권은 25일 네오위즈[095660]에 대해 현재 주가는 낮은 수준이지만 "'P의 거짓' DLC(다운로드 가능 콘텐츠) 이후 차기작 가시화에 따라 기대감 반영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이준호 연구원은 "네오위즈는 'P의 거짓' DLC를 2025년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2024년 연말 출시가 목표였으나 콘텐츠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지연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P의 거짓'은 3분기 기준 판매량 200만장을 넘어섰고 판매를 제외하고도 XBOX(엑스박스) 게임패스에 입점, 누적 다운로드 700만회 이상을 기록한 IP(지식재산권)"이라면서 "'P의 거짓' DLC의 내년 2분기 말 출시를 예상하며, XBOX 게임패스 서비스 종료와 맞물린다면 본편 판매 증가도 기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현재 주가는 'P의 거짓' IP의 성공을 이끈 'ROUND8' 스튜디오의 개발력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 말까지 'P의 거짓'은 누적 판매 290만장, 'P의 거짓' DLC는 누적 판매 65만장이 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그러면서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천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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