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한화그룹은 지난 23∼24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한화클래식 2024'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공연에는 독일을 대표하는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리아스 실내합창단이 바흐와 헨델의 대표적인 합창곡을 선보였다.
리아스 실내합창단의 한국인 종신 단원인 소프라노 김미영과 테너 홍민섭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한화클래식 첫해인 2013년부터 공연을 감상해 온 이준형 음악평론가는 이번 공연에 대해 "활력이 넘치지만 거칠지 않은 베를린 고음악 아카데미와 지극히 정밀한 블렌딩을 선보인 리아스 실내합창단은 각각 모두 훌륭했지만, 함께 하면서 더욱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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