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한국소비자원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배터리안전' 글로벌 인식개선 캠페인을 한다고 25일 밝혔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스마트폰과 보조배터리, 노트북,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휴대용 선풍기 등 다양한 소비재에 사용된다.
OECD는 지난달 개최한 소비자정책위원회 장관급 회의에서 리튬이온 배터리 안전에 관한 글로벌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소비자원은 OECD의 '#배터리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소비자 안전 인식개선을 위해 대국민 소셜미디어 공유 이벤트와 홍보를 진행한다.
소비자원은 다음 달 20일까지 홈페이지(www.kca.go.kr) 공지사항에 게시된 캠페인 콘텐츠를 '#배터리안전', '#BatterySafety' 등 해시태그와 함께 소셜미디어에 공유하고 캡처 화면을 제출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소비자원은 리튬이온 배터리 제품의 안전한 사용을 위해 ▲ 완충 시 플러그를 뽑아둘 것 ▲ 리콜 정보를 확인할 것 ▲ 전동킥보드 등을 출입구와 가까운 곳에서 충전하지 말 것 ▲ 과열 등 고장 현상 발생 시 즉시 사용을 중지할 것 등을 당부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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