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세 번째 중국 방문에 나섰다고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쿡 CEO는 중국국제무역촉진협의회가 베이징에서 개최하는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진흥박람회(11월 26∼30일) 개막에 앞서 이날 오전 박람회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애플은 2회 연속 공급망박람회에 참가했으며, 쿡 CEO의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다.
쿡 CEO는 현장에서 "중국 협력사들이 없었다면 지금의 애플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의 200개 주요 협력업체 중 80% 이상이 하나 이상의 제조시설을 중국에 두고 있다.
앞서 쿡 CEO는 지난 3월과 10월에도 중국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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