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대한전선[001440]은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글로벌 해상풍력 전시회 '아태 풍력에너지 서밋 2024'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저케이블의 설계, 생산, 운영, 시공, 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밸류체인을 수행할 수 있는 턴키(일괄수주) 경쟁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2단계 공사를 진행 중인 해저케이블 1공장과 최근 부지를 확정한 해저케이블 2공장 계획을 소개하고, 국내 유일 해상풍력용 CLV(Cable Laying Vessel) 포설선 '팔로스'의 모형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은 해저 사업 부문 및 기술연구소의 임직원과 전시장을 방문해 글로벌 발전사와 교류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할 예정이다.
송 부회장은 "해저케이블 분야의 역량 강화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 확충은 물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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