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의 두번째 에디션인 '더 웨이팅'을 내놨다고 27일 밝혔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은 발렌타인의 위스키를 생산하기 위해 전수되고 있는 핵심 기술을 모티브로 출시되는 한정판 위스키다.
더 웨이팅은 발렌타인의 선대 마스터 블렌더인 잭 가우디가 1959년부터 1994년까지 직접 관리한 위스키 오크통에서 4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엄선해 현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이 블렌딩해 탄생했다.
마스터 블렌더는 증류와 원액 선별, 오크통 관리, 블렌딩 등 위스키 제조 과정 전반을 총괄하는 직이다.
마스터 블렌더인 샌디 히슬롭은 "이번 에디션은 최소 40년 이상 숙성된 원액을 블렌딩해 완성된 만큼 40년 이상의 시간과 기다림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발렌타인 40년 마스터클래스 컬렉션 더 웨이팅은 1년 동안 108병만 생산되며, 국내에 15병이 입고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오는 2027년까지 3개의 에디션을 더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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