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제2회 청소년 모의주식투자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에게 올바른 주식 투자 경험을 제공하고 경제·금융 지식 확장을 돕기 위해 지난달 4일부터 3주간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약 200명의 청소년은 카카오페이증권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주식봇'을 활용해 주가, 기업정보 등에 대한 정보를 얻고 모의투자를 경험했다.
지난달 29일 진행된 시상식에는 신호철 대표가 참석해 직접 시상하고, 청소년들과 함께 금융권 진로·증권사 직무 등을 주제로 소통했다.
신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금융투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경제적 역량과 건강한 투자 문화에 대한 인식을 고루 높이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화 서울시립수서청소년센터 관장 역시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금융 상식을 배우고, 주식 투자와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높여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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