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지 기자 = 한국은행과 통계청, 금융감독원이 9일 발표한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국내 가구당 평균 부채는 9천128만원으로 전년 대비 0.6% 줄었다.
가구당 평균 부채가 감소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금융부채가 상대적으로 적은 1인 가구나 고령 가구가 늘어난 구조적 요인 때문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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