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민선희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는 전세 계약 시 필수 확인 사항을 계약 전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전세 안심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전세 안심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택 등기부등본상 가압류·압류·경매·공매·임차권등기·근저당권설정·신탁부동산 여부 등 전세 계약 전 알아봐야 특이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주소의 과거 보증금 관련 분쟁 이력과 전세 대출, 한국주택금융공사 전세 지킴 보증 가능 대상 여부도 알 수 있다.
등기부등본 열람 비용은 케이뱅크가 부담하며 누구나 월 5회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전세 계약자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투명하고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전세 탐색부터 계약 및 대출, 입주와 이후 생활에 이르기까지 전세의 모든 과정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토탈 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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