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바이오기업 네이처셀[007390]은 관계사 알바이오가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출의 탑'은 전년 7월 1일부터 올해 6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기준으로 수출 증대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100만달러 이상 수출한 기업이 과거 수출의 탑 기록을 경신할 때 수여 자격이 주어진다.
알바이오는 코로나19 이후 일본에서 재생의료가 재개되면서 네이처셀의 핵심 배지 및 배양된 줄기세포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출 실적 500만 달러 이상을 달성해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1년 만에 수출 실적이 2배를 넘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개정된 첨단재생바이오법이 내년 2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내년에는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줄기세포 재생의료 치료를 통한 줄기세포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희귀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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