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메디톡스[086900]는 계열사 뉴메코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가 페루 의약품관리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뉴럭스는 생산 수율과 품질을 높인 톡신 제제로, 원액 생산 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을 배제해 동물성 항원에 의한 알레르기 반응 가능성이 차단됐다.
페루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항노화 수요가 증가하고 소셜미디어(SNS) 확산으로 미용 시술에 대한 청년층 관심이 늘어나면서 톡신 시장이 성장 중이다.
앞서 뉴럭스는 브라질 제약사 블라우와 대규모 수출 계약이 체결되면서 중남미 시장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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