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투자자들의 반발에도 유상증자를 강행하기로 한 이수페타시스[007660]가 12일 장 초반 8% 넘게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9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이수페타시스는 전장보다 8.20% 떨어진 2만2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이수페타시스가 전날 이차전지 소재 기업 제이오의 지분 인수를 위한 유상증자를 그대로 추진한다는 취지의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영향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일 이수페타시스에 유상증자 증권신고서에 대한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기판 제조업체인 이수페타시스가 이차전지 소재 기업을 인수하려는 것에 대해
'이해할 수 없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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