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T1의 2년 연속 우승으로 마무리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동시에 지켜본 전 세계 시청자 수가 5천만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LoL 개발사 라이엇게임즈는 지난달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 시청 지표를 12일 공개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대표 T1과 중국의 강팀 빌리빌리 게이밍(BLG)의 대결로 진행된 결승전은 풀 세트 접전 끝에 T1이 세트 스코어 3:2로 승리했다.
전 세계 20개 이상의 언어로 송출된 이번 결승전의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5천만 명을 넘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을 제외한 지역에서 결승전을 시청한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670만 명으로 나타났다.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분당 평균 시청자 수는 3천300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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