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주오만 한국대사관은 12일(현지시간) 오만 수도 무스카트에서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한-오만 재생에너지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에서는 한국전력연구원, 효성중공업, GS에너지, 삼성 E&C, 전선 등 에너지 관련 기관과 기업이 참여했다.
오만에서는 살림 알아우피 에너지광물부 장관이 나서 기조연설을 했고 오만송전공사, 나마전력수자원조달공사, 오만수소공사, 오만LNG공사 등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재생에너지 생산, 저장, 수송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양국간 협력 방안이 주로 논의됐으며 한국의 2024∼2025년도 대오만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착수 보고회도 열렸다.
김기주 대사는 "재생에너지 분야 양국의 호혜적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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