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커지면 단호하게 개입"

입력 2024-12-18 14:38   수정 2024-12-18 14:39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한은 총재 "환율 변동성 커지면 단호하게 개입"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민선희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8일 "특정 환율 수준을 타깃으로 하지 않고도 변동성이 커질 때는 단호하게 완화할 마음이 있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물가안정목표 운영상황 점검 설명회에서 "저희가 아주 많은 양을 개입하지 않고도 어느 정도 변동성이 줄어든 상태"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앞으로 환율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는 언급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정치 프로세스가 안정되면 경제도 정상화되지 않을까 한다"고 전제했다.
이어 "비상계엄 직후 환율 변동성이 높아져서 여러 개입 등으로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 조정)을 했고, 지금은 다시 안정돼서 전반적인 달러 움직임과 같이 움직이고 있지 않나 본다"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변동성이 커지면 계속 스무딩 오퍼레이션을 할 것"이라며 "외환보유액이 4천억달러 밑으로, 4천100억달러 밑으로 내려가는 정도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