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3월 6일부터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37회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삼성생명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지난 1981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후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까지37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자랑하는 청소년 그림 대회다.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예선(자유주제)과 본선(본선대회 당일 공개)으로 구성되며 포스터, 구성, 뎃셍, 애니메이션, 컴퓨터그래픽, 꼴라쥬 방식은 사용할 수 없다.
예선은 ▲초저학년부(1~3학년) ▲초고학년부(4~6학년) ▲중등부 ▲고등부 등 네 부문에 걸쳐 진행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300명은 오는 5월 13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생명 휴먼센터에서 본선대회를 치르게 된다.시상은 ▲대상(4명) ▲금상(8명) ▲은상(12명) ▲동상(20명) ▲특선(56명) ▲장려상(200명) ▲입선(700명) 등이다. 이중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공모전 홈페이지(http://family.samsunglife.com/festival)에서 신청한 후 접수증을 작품 뒷면에 부착해 4월 7일까지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한편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6월 22일에 삼성금융캠퍼스 비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생명 측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이번 수상작품과 함께역대 삼성생명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수상자들이 참가하는 특별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다.
INTERVIEW
“우연한 기회로 참가한 공모전,덕분에 꿈을 찾았죠”
36회 고등부 금상 수상자
강유리(18) 대구남산고등학교 2학년
공모전 참가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평소 그림 그리는 게 취미인데다가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 주저 없이 참가하게 됐어요.
당시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이 궁금한데.
공모전 주제가 ‘내가 만약 타임머신을 타고 간다면’ 이라는 내용이었어요. 주제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 어릴 적 아빠와 함께 목욕했던 게 가장 행복한건 것 같아 그 당시를 회상하며 그렸어요.
금상 수상한 소감은 어땠나요?
처음 참가한 공모전이라 수상은 기대하지도 않았는데 큰 상을 받아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
공모전 이후 본인에게 변화된 점은요?
대회나 공모전 참가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고 순수회화작가라는 꿈도 생겼어요.
상금으로는 무엇을 했나요?
상금으로 100만원을 받았는데, 상금 전액을 삼성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아들에게 기부했어요. 상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거든요.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에서 수상할 수 있는 팁은?
그림을 잘 그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삼성생명 미술작품공모전에서는 주제에 대한 고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저 역시 주제를 받고 어떤 그림을 그릴지 많은 고민을 했고,고민한 만큼 그림의 완성도도 높아진 것 같고 덕분에 수상할 수 있었어요.
앞으로의 계획은요?
수많은 미술작품 공모전에 참여해 그림 실력을 키우고 싶어요.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요?
일부 친구들이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한 것을 보고 저도 도전하게 됐어요.
어떤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하였나요?
어렸을 적에 동생과 놀던 추억을 작품으로 표현했어요. 작품제목은 ‘아이 좋아’ 에요.
금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어요?
수상자 명단에 제가 있는 걸 보고 어안이 벙벙했지만 시상식에 참가하여 상 받은 걸 실감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은 기분이었어요.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 참가 후 변화가 있다면?
입시 위주의 그림에 얽매여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제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서툴렀어요. 하지만 이제는 표현 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서양화 작가라는 꿈도 가까워졌어요.
상금으로 무엇을 했나요?
총 100만원의 상금 중 20만원은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했고요. 나머지 금액은 대학에 입학하면 친구들과 북유럽 여행을 가려고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국내·외 유수 서양 작가들의 전시회를 보고 다니며 작품을 보는 눈을 키우려고 해요. 다른 공모전도 참가하면서 앞으로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INTERVIEW
“공모전 덕분에 미술 실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어요”
36회 중등부 금상 수상자
한수빈(17)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과 1학년
공모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요?
일부 친구들이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에 참가해 수상한 것을 보고 저도 도전하게 됐어요.
어떤 작품으로 공모전에서 수상하였나요?
어렸을 적에 동생과 놀던 추억을 작품으로 표현했어요. 작품제목은 ‘아이 좋아’ 에요.
금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기분이 어땠어요?
수상자 명단에 제가 있는 걸 보고 어안이 벙벙했지만 시상식에 참가하여 상 받은 걸 실감하니 기분이 좋았어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보상받은 기분이었어요.
삼성생명 청소년미술작품공모전 참가 후 변화가 있다면?
입시 위주의 그림에 얽매여 그림을 그리다 보니 제 생각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이 서툴렀어요. 하지만 이제는 표현 하는 방법을 알게 됐고, 서양화 작가라는 꿈도 가까워졌어요.
상금으로 무엇을 했나요?
총 100만원의 상금 중 20만원은 기독교 국제 구호단체인 ‘월드비전’에 기부했고요. 나머지 금액은 대학에 입학하면 친구들과 북유럽 여행을 가려고요.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요?
국내·외 유수 서양 작가들의 전시회를 보고 다니며 작품을 보는 눈을 키우려고 해요. 다른 공모전도 참가하면서 앞으로 저를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싶어요.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