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콘서트] 신한은행 “올해 서류전형 확 바뀐다...자소서도 작년과 달라질 것”

입력 2017-08-22 13:22   수정 2017-08-24 09:32






[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한은행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실무진면접, 최종면접 순이다. 서류전형 경쟁률은 평균 100대 1이상이었다. 

21일 한경 잡콘서트에 참석한 김성욱 신한은행 차장은 “아직 공개는 어렵지만 올해 서류전형에서 은행권 최초의 새로운 시도를 할 예정”이라며 “자소서도 작년과 달라진다. 자신의 어떤 역량이 은행에 필요하고 적합한 인재인지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라”고 당부했다. 김 차장은 이어 “절대 돈을 들여 첨삭지도를 받지 말자. 또 다른 은행의 이름이 들어갈 경우 컴퓨터가 자동으로 거른다”고 설명했다.  

실무자면접은 5~10년차 이상 선배가 면접관으로 직무적합성, 문제의식 및 판단력, 설득력, 적극성, 표현력, 능동적 태도, 성취지향, 분석적 사고, 사업이해도를 본다. 하지만 사실 인사팀이 요청하는 건 단 한 가지다. 함께 일하고 싶은 후배를 뽑아달라는 것이다.

그 외 이색면접도 있다. 1대 10 토론이다. 3시간 30분을 투입했고 1명을 다른 9명이 공격하는 스트레스가 큰 시험이다. 지난해 ‘배트맨과 슈퍼맨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세종대왕과 이순신 장군 중 한 명만 환생시킬 수 있다면 누구를 선택할 것인가’를 물었다. 다음은 심층면접과 창의면접이다. 

창의면접은 1시간 동안 실시하는데 ‘다음 괄호 안에 올 알파벳. N W H O I I (  )’를 출제했다. 올해는 또 다른 새로운 시험을 준비 중이다. 최종면접에서는 2배수가 남는다. 부행장급 담당 그룹장과 HR부서장이 면접관이며 회사의 인재상과 문화와의 적합성을 평가한다.

tuxi01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