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글 이미지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하반기 신규직원 600명(행정직 380명, 건강직 70명, 요양직 150명)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하반기 단일채용으로는 공단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공단은 올해 초 신규직원, 연구직, 청년인턴 등 1900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채용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에 9월까지 신규직원 750명(행정직 407명, 건강직 107명, 요양직 236명), 연구직 12명, 청년인턴 830명 등 총 1592명을 선발했다. 1292명은 본부 및 전국지사에 배치를 완료했으며, 지난 9월 4일에 임용한 300명은 신규직원 입문과정 수료 후 10월 중 배치할 예정이다.
올 초 발표한 채용계획에 따르면 하반기 채용규모는 300여명이어야 하나, 정부의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에 부응해 300명이 더 늘어난 600명을 채용하게 됐다. 이로써 건보공단의 올해 채용규모는 2200여명으로 추산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전형 전 과정을 정부권장정책인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해 선발 절차를 진행하며, 지역균형인재 육성을 위해 6개 지역본부별 연고 중심으로 모집할 방침이다.
9월 26일 채용을 공고함과 동시에 10월 12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nhis.incruit.com)에서 입사지원서를 접수한다. 필기시험 전형은 11월 4일에 치르며, 최종합격자는 12월 6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청년고용의무제 확대정책을 성실히 이행함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문화 정착을 위해 선도적 역할과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베이비붐 세대의 퇴직이 2018년부터 본격화되므로 향후 수년간 매년 1천여명 규모의 채용을 지속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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