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 현대차가 27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오는 30일 인·적성검사(HMAT)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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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12개사(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 현대카드, 이노션월드와이드, 현대오트론, 현대오토에버, 현대다이모스)의 서류 합격자는 서울, 부산, 전주 등에 마련된 고사장에서 HMAT를 치를 예정이다.
HMAT는 인성검사(112문항·60분)와 5개 영역 적성검사(언어이해/논리판단/자료해석/정보추론/도식이해 및 공간지각 125문항·145분)로 나뉜다. 현대차 등 일부 계열사는 역사에세이(2문항·30분)를 추가로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인문학 에세이 평가 대신 올 하반기 채용부터 ‘창의성 서술평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정 주제와 관련된 지문을 읽고 얼마나 독창적인 생각을 기술하느냐가 당락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 소프트웨어·디자인 직군은 인성검사 후 적성검사 대신 코딩테스트와 별도 실기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HMAT 응시자들은 8시 10분까지 입실을 완료해야한다. 본 시험은 8시 35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고사장에 시계를 따로 놓지않기 때문에 시간 체크를 위해서는 개인 손목시계를 지참하는 것이 좋다.
지난 2017 상반기 채용 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는 “모르는 문제를 찍는 것은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며 “정확성이 중요한 만큼 찍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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