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국민연금공단이 하반기 신입직원 94명을 채용한다. 지난 6월 222명을 신규채용한 데 이어 추가 채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하반기 채용을 완료하면 올해 공단의 채용규모는 총 316명으로, 전년대비 8.6% 증가한 결과다.
또한,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직무 관련성이 낮은 생년월일, 성별 및 학교명 등을 지원서 기재사항에서 제외한다. 블라인드 채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사회 형평적 채용에도 초점을 맞춰 국가유공자, 경력단절여성, 고졸자 등 다양한 계층에 취업기회를 부여한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하며, 자세한 채용 일정은 인터넷 홈페이지(www.nps.or.kr)를 통해 공고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3일까지 진행한다. 필기시험은 10월 28일 실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12월 8일 발표한다.
이원희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채용은 다양한 계층에 평등한 취업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정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라며, “블라인드 채용도 동시에 강화해 채용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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