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부산시가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청년의 주도하에 지역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사업을 발굴하고,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일자리창출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은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무박 2일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산청년일자리 해커톤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만 18~34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4~5명 이내의 팀으로 신청해야 한다. 또 부산시 청년 신규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주제(선택주제 혹은 자유주제)를 선택해야 한다.
참가희망자는 10월 20일까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에서 일자리지원프로그램 게시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총 20팀을 선발해 해커톤 출전 기회를 제공한다.
해커톤에 출전하는 20팀 중 최종 심사를 거쳐, 특별상 1팀(부산은행 인턴십 기회 제공), 최우수상 1팀(300만원), 우수상 1팀(200만원), 장려상(6팀, 각 100만원), 참가상(11팀, 각 20만원)을 시상한다. 또한, 선정된 아이디어가 내년 청년일자리 사업에 반영될 경우 실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의 특성에 맞는 새로운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을 위해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가진 청년이 많이 참여하기를 바란다. 선정된 우수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해 청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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