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1989년 국내 최초의 도매 여행 기업으로 출발한 모두투어네트워크는 국내외 여행알선서비스, 호텔숙박서비스, 부동산업 및 임대업, 교육 서비스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종합 여행 기업이다. 현재 10개의 자회사와 유럽, 일본, 중국 등 9곳의 해외지사를 두고 있다.
여행서비스부터 호텔 사업까지 영위하는 국내 대표 여행 기업
모두투어네트워크는 인·아웃바운드 여행업과 호텔업, 관광산업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사업 등 특화된 호텔관광레저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국내 대표 여행사다. 지난해 기준 상시 종업원수는 1231명이며 매출액 2909억 원, 영업이익 321억원을 달성했다. 유럽의 런던·파리·바르셀로나, 일본의 동경·큐슈, 중국의 베이징·장가계·상하이·서안 지사를 설립하고, 현재 120개국 80곳에 이르는 현지 여행사와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2012년 제주 로베로호텔을 인수하며 호텔 사업을 시작해 호텔브랜드인 ‘STAZ HOTEL’을 탄생시켰다. 현재 STAZ HOTEL 1·2·3호점 및 STAZ HOTEL 울산, 호텔로베로 제주와 베트남 다낭에 호텔을 운영 중이다. 주요 자회사로는 자유투어와 모두투어인터내널, 크루즈인터내셔널과 여행 및 호텔인재양성 교육사업을 위한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가 있다.
2016년 한국소비자원 CCM(소비자중심경영인증제도) 3회 연속 인증, 2017년 소비자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여행사부문 4년 연속 대상, 한국 서비스 품질 우수기업 7회 연속 인증, 대한민국 인터넷 소통대상 관광,여행 부분 8년 연속 대상 등을 수상하며 국내 대표 여행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해외 교육과 프로그램… 복지 포인트도 지원
여행사의 특성상 저렴하게 여행을 갈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신입사원들은 입사 후 1년 이내에 해외연수인 ‘STUDY TOUR’에 참여하고, 전 직원이 원하는 지역으로 출장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시적으로 다양한 해외 교육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전 직원에게 연간 60만원의 복지 포인트를 지원하고, 여행 포인트 30만원도 지원한다. 연간 교육이수학점제를 실시하기 위해 MBA, 리더십, 어학, 컴퓨터 등 100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채용 정보
채용 계획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공개 채용으로 진행된다. 인턴도 연 2회 선발하는데, 인턴 경험을 한 후 정규직에 지원하면 가점을 부여한다. 모두투어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채용공고를 기재하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채용 직무
영업직무로는 대리점영업, 법인영업, 제휴영업, 영업기획, 영업지원, 예약관리, 여행상담 등이 있으며, 상품직무로는 상품기획(상품OP), 상품MD, 항공발권, 항공상담 등, 지원직무로는 경영기획, 회계, 감사, 인사, 총무, 감사, 법무, IR, 마케팅, CRM, PR 등이 있다.
채용 프로세스
서류전형 > 1차 실무진 면접 > 2차 외국어 면접 및 인적성검사 > 3차 임원진 면접 > 최종합격
서류전형 팁
관광산업과 관련 있는 자격증(관광통역안내원, CRS 등)을 취득하거나 관광산업 내에 다양한 종류의 대외활동을 한 이력이 있으면 좋다. 어학점수, 학점, 기타 단순 취업을 위해 통상적으로 취득하는 자격증 등의 스펙적인 부분보다는, 관광산업 내에서 준비된 인재라고 보여줄 수 있을 만한 경력 및 대외활동을 어필해야 한다. 또 왜 지원자가 모두투어에 적합한 인재인지,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여행 산업의 비전은 무엇인지를 보여줘야 한다.
면접전형 팁
관광산업 내 트렌드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에 대한 이해는 필수다. 여행업은 다른 산업군에 비해 주변 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다 보니 빠른 변화에 뒤쳐지지 않는 꾸준한 정보 수집 및 트렌드 파악이 필수이며, 기본적으로 본인이 지원하는 직무가 어떤 일을 수행하는지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yena@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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