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54%, ‘사내 불만사항, 친한 동료에 하소연’
[캠퍼스 잡앤조이=홍효진 인턴기자] 직장인들은 평균 입사 1~2개월 만에 회사에 대한 불만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내 불만사항 1위는 급여와 복지제도였다.
커리어가 직장인 335명을 대상으로 ‘입사 후 불만 시기’에 대해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4.2%가 ‘입사 후 1~2개월부터 직장에서의 불만을 느꼈다’고 답했다. 이어 ‘입사 후 3~5개월’(18.2%), ‘입사 1년 이후’(16.1%), ‘입사 후 6개월~1년’(11.9%), ‘입사 1개월 이내’(9.6%)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의 불만사항은 ‘급여 및 복지제도’(34.3%)가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야근 및 업무강도’(27.2%), ‘상사 및 동료와의 트러블’(19.1%), ‘출퇴근 거리’(10.5%), ‘업무 부적응’(6.6%), ‘근무 환경’(2.4%) 순이었다.
사내 불만사항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을 묻자, 직장인 절반 이상은 ‘친한 동료에게 하소연한다’(54%)고 답했다. 계속해서 ‘조용히 이직 준비를 한다’(38.2%), ‘혼자 삭힌다’(6.6%), ‘상사에게 건의한다’(1.2%) 등의 의견이 있었다.
한편 설문 응답자들은 ‘입사 1~2년 차’(50.8%)가 가장 많았고 ‘3년 이상’(17.6%), ‘6개월~1년’(13.4%), ‘3개월~6개월’(8.4%), ‘3개월 미만’(5.7%), ‘2년~3년’(4.2%) 순이었다.
hyojin@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