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 통해, 7월 31일까지 진행
친환경 소재 뱀부얀 100%, 10장 중 1장 소방관 기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사회적기업 '홀로룰루(대표 박재갑)'가 소방관들에게 수건을 기부하는 프리미엄뱀부타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오는 7월 31일까지 이뤄진다.
홀로룰루는 2015년 3월 창업한 마케팅 대행사 '베네핏 커뮤니케이션'을 운영하며 지속해서 소셜벤처로의 전환을 꿈꾸고 있다. 2년간의 다양한 실험과 도전을 통해 만들어진 사회공헌 브랜드이기도 하다.
프리미엄뱀부타올은 대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 섬유 뱀부얀 100% 재질이다. 뱀부얀은 면에 비해 부드럽고 흡수율이 높고 향균, 탈취 효과가 있다. 수건의 크기는 100X45cm이며, 무게는 250g이다. 호텔 수건을 넘어서는 두께감과 중량으로 질을 높였다. 4장이 들어있는 1박스의 무게는 1kg이다. 색상은 화이트, 샌드, 모아베이지 등 3종류이다.
홀로룰루는 친환경 정책으로 포장을 간소화해 재생 펄프 크라프트지를 사용했다. 간단한 디자인으로 구성했으며 비닐 사용은 최대한 자제했다.
프리미엄뱀부타올 프로젝트는 판매되는 수건의 10장 중 1장은 전국 각지의 현장을 누비는 소방관들에게 전달된다.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샌드 색상의 세부 명칭은 ‘소방관 샌드’이다.
펀딩 목표 금액은 50만 원이다. 펀딩 개시 이틀 만에 292%를 넘었다.
홀로룰루 박재갑 대표는 “홀로룰루는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개인의 가치 있는 소비생활을 지원하는 생활 브랜드이다. 더불어 사는 사회가 조금 더 건강해지도록 제품과 후원의 매칭을 앞으로도 개발해 나가는데 후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며 “좋은 취지로 하는 만큼 많은 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리워드 순차대로 배송되며, 배송 기간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다. 자세한 사항은 와디즈(https://www.wadiz.kr/web/campaign/detail/21428)를 참고하면 된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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