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최근 알바몬이 알바구직자 1,70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알바구직자 91.4%가 ‘아르바이트 구직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답했다. 이들로 하여금 알바구직을 어렵게 느끼게 하는 ‘부족한 일자리’(40.3%)와 ‘높은 알바 경쟁률’(30.5%) 속에서 남들보다 쉽게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우선 순위 지원자로 분류될 수 있는 우대조건을 공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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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9일 알바몬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공고 10건 중 7건에 우대조건이 나타났다. 가장 많이 차지하는 우대조건은 유사업무 경험자(55.2%, 복수응답)가 차지했다. 이밖에도 ▲인근거주(32.7%) ▲군필자(19.8%) ▲대학휴학생(15.3%) ▲운전가능자(14.2%) ▲업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13.7%)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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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변지성 알바몬 팀장은 “충분한 교육과 적응기간 없이 바로 현업에 투입해야 하는 아르바이트 업무의 특성상 직무를 충분히 파악하고 있는 경력자들에 대한 선호가 높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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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인근 거주자
<p >대중교통 운행시간이 어긋나는 경우나 이용하기 힘든 경로에 있는 것보다 인근 거주자를 우대하는 공고가 잦다. 가령 심야시간 택시비를 제공하는 극장과 워터파크, 지역 축제 알바 등이 그렇다. 모든 일에 있어 근태관리가 기본이지만 유난히 근태가 중요한 업무에도 인근 거주자를 우선시한다. 한 외국인학교에서도 등하교 시간 스쿨버스 안전 도우미로 탑승지와 가까운 거주자를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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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외국어 가능자
<p >면세점, 로드샵,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간단한 수준의 회화 가능자를 우대한다. 특히, 씀씀이가 큰 관광객들이 모여드는 명동, 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중국어가 가능한 알바생들을 많이 모집한다. 알바몬에 따르면 7월 중국어 가능자 우대 공고가 알바몬 공고 전체의 2.0%를 기록하며, ‘일본어 우대’(1.5%)를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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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 탈색모·손상모
<p >연회, 의전, 행사 스텝 아르바이트는 화려한 헤어스타일이나 염색모를 기피하지만 오히려 잦은 염색으로 탈색되거나 손상된 모발 때문에 우대 받는 경우도 있다. 헤어샵은 클리닉시술 효과 촬영을 위해 헤어모델을 모집한다. 시술 전후 사진을 찍으면 급여와 무료 클리닉 시술을 모두 받을 수 있다. 이때 불필요한 분쟁을 피하기 위해 얼굴 촬영 여부와 제공 사진의 홍보 기간, 사진 게재 장소 등 상세 조건은 꼼꼼히 살펴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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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연기력·쾌활한 성격
<p >이밖에도 쾌활한 성격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우대 받는 이색 아르바이트도 있다. 놀이공원 인기 시설 중 하나인 공포체험관은 이용객을 깜짝 놀래키는 특유의 담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자를 선호한다. 심지어 손님을 응대하는 카운터 근무자마저도 고객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유쾌한 성격을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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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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