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청년희망재단이 제 3차 '청년톡톡사업' 참여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톡톡사업은 생계비, 가족부양, 주거 등의 사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사연을 신청 받아 1인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구직활동에 애로사항을 가진 만 34세 이하 미취업청년으로 보건복지부장관이 고시한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원의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13일부터 30일까지 청년희망재단 홈페이지에서 접수 가능하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지정된 6개 기관(고용센터, 한국사회복지관협회 희망플랜사업 수행기관, 한부모가족지원센터, 지역자활센터, 청소년지원센터)에서 상담과정을 거쳐 추천 받을 수 있다.
청년희망재단은 올해 1·2차 사업을 통해 청년 구직자 293명을 대상으로 6억 700만원을 지원했다. 2017년에는 '청년신문고'란 명칭으로 453명에게 9억 5,400만원을 지원하여 신청자들의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취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취업에 도움을 줬다.
김유선 청년희망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들이 포기하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elly779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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