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8]충청권 중견기업 견학해보니…“친구들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좋은 회사이죠”

입력 2018-11-19 17:08   수정 2019-04-19 09:55




박예지 경기국제통상고 3학년 

지난 9월 28일 충청도 지역 중기원정대가 첫발을 디뎠다. 충청남도 아산에 있는 하나마이크론 반도체 패키징 전문 기업을 방문했다. 회사에 들어가자마자 미술관 같이 꾸며져 있는 복도가 눈에 띄었다. 직원들의 근무 환경을 조금이나마 딱딱하지 않게 해주려는 노력이 보였다. 먼지에 취약한 반도체 때문에 회사 내부는 매우 깨끗했고 모든 곳에서 청결을 유지할 수 있는 물건들이 보였다. 회사 곳곳에 휴식 공간을 보며 직원을 생각하는 마음이 큰 회사라는 것을 느꼈다.  






송현우 재능고 3학년 

우리가 쉽게 접 할 수 없는 반도체 공장을 견학할 수 있어서 신선했다. 흔히 사용하는 휴대폰 반도체 및 USB(이동식 메모리 장치)들이 대부분 하나마이크론에서 생산된다는 것을 이번 견학을 통해서 알게 됐다. 회사에서 기숙사를 지공하기 때문에 회사 다니기 편한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마이크론 회사는 나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소개해주고 싶은 좋은 회사다. 









유지인 대전여자상업고 2학년  

처음 하나마이크론이라는 반도체 회사를 막연히 공장으로만 생각하며 견학을 갔는데 막상 보니 공장이란 말이 떠오르지 않을 만큼의 깨끗하고 정돈된 모습에 놀랐다. 좋은 품질을 위해 세심하게 신경 쓰는 회사의 모습과 직원들의 복리후생이 갖춘 회사라면 다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서은채 대전여자상업고 2학년

평소 반도체 제조회사에 대해 잘 몰랐기 때문에 이번 견학이 유독 설레고 기대가 컸다. 반도체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는 사실조차 망각하고 있었기에 모든 정보들이 새로웠다. 별다른 이유도 없이 색안경을 끼고 봤던 중소·중견기업이 세계 유수 기업과 경쟁하며 국위를 떨치는 모습이 너무나 감격스러웠다.  












이소연 천안여자상업고 2학년  

하나마이크론은 그리 낯설지 않은 기업이다. 학교와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으며 매 해마다 우리 학교 선배들이 취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 틀 안에서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편견이나 인식을 바꿀 수 있는 기회였다. 다음 견학 할 회사가 벌써부터 기대될 정도다. 









김은비 대전여자상업고 2학년 

이번 탐방을 준비하면서 인터뷰 질문지를 작성하면서 ‘하나마이크론’이라는 회사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무엇보다도 반도체라는 이 작은 기기가 모든 디지털 기기들을 움직이게 한다는 게 신기했다. 또한 회사 건물에 들어가기 전 휴대폰의 전면, 후면 카메라 차단 스티커를 붙여 보안검색대를 통과해야 했다. 확실히 기업 고유의 기술이 유출되지 않도록 철저한 것 같았다. 휴게실은 탁구대 등 직원들의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무인시스템 매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이처럼 직원들을 위한 시설이 정말 많은 것을 볼 수 있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물건에 쓰이는 반도체에 대해서 접할 기회도 별로 없었고, 접해도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탐방은 제조 공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였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제조 기업에 대한 편견이나 부정적인 인식들이 많이 사라지는 동시에 더 나아가 제조 기업에 대해 친숙함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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