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창업 지원 컨설턴트·안전모티터단 등 공공일자리 87개 신설

입력 2019-01-04 17:18   수정 2019-01-04 18:00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수원시가 올해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일자리 87개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2019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운영될 일자리는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창업 지원 컨설턴트, 사회복지시설 안전모니터단, 이주여성 한국사회 적응 매니저 등으로, 부서별 채용계획에 따라 참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간 시청·구청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017년 118개, 2018년 132개 일자리를 창출한 가운데 지난해 진행한 참여자 만족도 조사 결과 전체 참여자 중 99%가 "업무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97%가 "경력 형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수원시 일자리정책관 관계자는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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