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CJ대한통운이 고졸신입 등 맞춤형 인재채용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9일 CJ대한통운 본사에서 ‘5기 주니어트랙 고졸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출신 신입사원 17명이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직접 사령장과 사원증을 받았다.
주니어트랙은 2015년 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20여명의 고졸 인력을 채용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1기부터 5기까지 100여명 이상의 고졸신입을 채용했다. 주니어트랙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신입사원이 되기 전 다양한 혜택과 교육을 받게 된다. 재학기간동안 장학금 지원과 연수 및 물류관리사 자격 취득 등의 교육을 받는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지원자들의 희망사항을 고려해 전국각지의 CJ대한통운 사업장에서 직접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주니어트랙 이외에도 열린 채용제도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지역에서 인재를 채용하고 근무하게 하는 ‘지역인재 공개채용’이 작년부터 도입돼 지원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인재 공개채용은 원하는 사업장 및 직무를 자유롭게 지원 할 수 있어 지원자와 회사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로 작년 한 해 동안 100여명의 인재를 채용했다.
5기 주니어트랙 신입사원 조현우(18)군은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받는 것이 무엇보다도 큰 장점이었던 것 같다”며 “가족들이 진심으로 자랑스러워하고 주위 친구들이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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