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창업디딤터에서 ‘제8회 삼육대학교 청소년 비즈쿨’이 열렸다.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삼육대 경영학과 창업동아리 드림케팅 학생들이 서울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드림케팅은 지난 8일 서울 노원구 창업디딤터에서 ‘제8회 삼육대학교 청소년 비즈쿨’을 개최했다.
비즈니스(Business)와 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은 청소년 창업 아이디어 개발과 비즈니스 마인드 제고를 위해 마련된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청소년의 미래목표 설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올해 비즈쿨에는 드림케팅 동아리 회원 6명이 멘토로 참여해 노원고, 불암고, 신현고, 원묵고 등 서울 15개 고등학교 3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교육을 시행했다.
멘토와 학생들은 △그룹별 코칭운영 △모의 경영게임을 통한 팀빌딩 △경영전략 계획수립 △미션부여 △마케팅 전략설정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아이템 선정 △사업 발표 등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아이템 선정심사는 드림케팅 동아리 출신인 한애드(HANad)의 한봉석 CEO가 맡았다.
박철주 삼육대 경영학과 교수는 “딱딱한 이론교육 중심의 창업 교육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모의경영게임 등으로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필수적인 요소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운영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키워나갈 수 있는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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