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법무법인 로고스가 ‘창업가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무겸 로고스 경영대표(사진 왼쪽)와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장의 모습. 사진=연세대 제공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손홍규)이 창업을 희망하거나 이미 창업한 학생들에게 사업 관련 법률자문 및 법률교육 지원에 나선다.
연세대는 지난 16일 연세대학교에서 법무법인 로고스(경영대표 김무겸)와 ‘창업가 및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세대에 따르면 많은 스타트업이 사업 진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 M&A 추진 시 발생하는 법적 이슈,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법률적 자문 등을 필요로 하나 스타트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 전문가의 부족과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과 법무법인 로고스는 이러한 애로사항을 함께 해소하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창업기업 육성 분야에서 전략적 동반자로 함께 성장해나갈 예정이다.
손홍규 연세대 창업지원단 단장은 “창업을 꿈꾸는 학생 혹은 이미 팀을 꾸린 스타트업 기업들이 법률자문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효과적인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무겸 법무법인 로고스 경영대표는 “대한민국 경제가 성장 동력을 잃어가는 지금 돌파구는 창업이라고 생각한다. 이미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연세대 창업지원단에 로고스가 힘을 보태 스타트업 기업들을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ye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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