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경기도가 지난해보다 17.2% 증가한 4842명을 신규공무원으로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다 인원으로, 하반기 추가 선발수요를 감안하면 올해 경기도 신규공무원 선발인원은 5000명이 넘을 전망이다.
시험별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31개 직류에서 △7급 99명 △8·9급 4420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29개 직류에서 △연구사·지도사 76명 △수의7급 30명 △8·9급 217명 등 총 4842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도는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장애인 264명과 저소득층 159명을 선발하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술계 고졸(예정)자를 35명 선발한다.
공개경쟁임용시험은 4월과 7월에, 경력경쟁임용시험은 2월과 3월, 7월에 원서접수가 진행된다. 세부 일정 및 내용은 경기도 홈페이지 및 시·군 홈페이지에서 시험 시행계획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기도 인사과 인재채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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