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수산물도매시장.(사진 제공=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수출 판로 개척과 해외 진출 수산식품업체 지원 등을 위해 3월부터 9월까지 1·2차로 나눠 총 24명의 청년 시장개척단을 해외로 파견한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청년 해외시장개척단 사업’은 무역지원센터 및 현지 진출기업과 연계한 현장교육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을 최근 수산물 소비시장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와 주요 수산물 수출국 중국, 일본 등에 파견한다.
청년들은 현지 수산식품기업들과 1대 1로 연계돼 해외 마케팅을 경험하고, 각국에 설치된 무역지원센터에서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업체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실무경력을 쌓기 위해 해당 국가에 진출한 수산식품 수출업체의 현지 마케팅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개척단에게는 왕복 항공료, 거주비, 보험료 및 현지 활동에 필요한 체재비 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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