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준비 예상 기간, 1년(50.3%)>6개월(35%)>2~3년(10.7%)>5년(1.8%) 순
취준생 과반수, 취업 자신감 ‘글쎄’… 강점은 ‘학점’, 약점은 ‘면접’ 1순위로 꼽아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YBM 홀딩스 산하 YBM 한국TOEIC위원회는 2019년 상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토익 정보 블로그 토익스토리를 방문한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614명을 대상으로 취업준비 계획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먼저 취업준비 예상 기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중 과반수가 넘는 50.3%가 ‘1년’을 내다봤다. 이어 △6개월(35%) △2~3년(10.7%) △5년(1.8%)이라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목표하는 취업 시기는 △올해 상반기(33.4%) △내년(25.1%)△올해 하반기(20%)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묻는 질문에는 ‘자신감 반, 두려움 반’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3.4%로 가장 많았고, 그 외 ‘자신 있다(22.2%)’와 ‘자신 없다(23.5%)’는 응답자 수가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취업을 위한 비장의 무기로는 ‘안정적인 학점’을 꼽은 응답자가 35.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면접(29.6%) △직무 관련 대외활동(26.9%) △완벽한 토익 점수(21.2%) △기업 분석 자료(20.8%) △봉사활동(6.4%) 순이었다. 반면 취업준비에 있어 가장 걱정되는 요소는 △면접(52.8%) △자소서(45.4%) △토익 점수(38.2%) △인적성 시험(21.4%) 순으로 꼽혔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 ‘공공기업 및 국가기관’이라는 답변이 40.8%에 달해 여전히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하는 취업준비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대기업(28.8%) △중견기업(20.2%) △중소기업(5.4%) △벤처/스타트업(4.1%) 순이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취업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각자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항목들을 잘 준비해 자신감을 높이고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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