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군무원 3961명 뽑는다··· ‘작년 대비 3배 이상 증가’

입력 2019-03-22 15:32   수정 2019-04-04 10:00




△국방부에 걸린 태극기와 국방부기.(사진 제공=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국방부와 육·해·공군본부가 ‘2019년 군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2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3961명으로 공개경쟁채용을 통해 7·9급 2287명, 경력경쟁채용을 통해 4~9급 1674명을 채용한다. 2018년 채용인원(1285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전투부대로 전환 배치되는 비전투분야 군인의 민간인력 대체 계획이 반영된 결과다. 

공고문은 국방부와 각 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원서접수는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 필기시험은 6월 22일 전국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면접과 신원조사 등을 거쳐 9월 1일 이후 임용될 예정이다.

한편, 각 군은 6급 이하의 군무원채용을, 국방부는 5급 이상과 국방부 직할부대·기관의 군무원채용을 주관한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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