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금대출 보유한 청년 대상, 연말까지 300명, 최대 322만원 지원
△ 신한금융그롭본사 전경. (사진=한경DB)
[캠퍼스 잡앤조이=남민영 기자] 신한희망재단이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대상자를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생활비, 신용관리 프로그램, 직업역량강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이 경제적 자생력을 키울 수있게 뒷받침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 중 하나다.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모두가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희망사회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2020년까지 총 2700억원 규모의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하고 있다.
신한희망재단은 월 급여 204만원 이하 또는 가압류 상태로 학자금 대출을 성실히 상환하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300명의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들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생활비), 신용등업축하금(신용등급 상승시), 직업역량강화지원금(자격증, 교육 수료시), 종합신용관리플러스(신용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연말까지 지원받는다.
신한금융은 이와 연계하여 ‘청년 해외취업 지원사업’, ‘청년취업두드림’, ‘사회적기업 취업지원’ 등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사업협력기관인 신한신용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정자 발표는 4월 12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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