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안양대가 12일 제10대 총장에 장병집(67·사진) 전(前) 한국교통대 총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학교법인 우일학원은 지난 11일 오전 이사회를 열어 장병집 박사를 차기 총장에 선임하고, 12일 임명장을 수여했다. 총장의 임기는 3년간이다.
대학 측은 30여년 이상 동안 다양한 교육과 행정의 경력을 가진 장 신임총장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양성과 창의적인 대학교육을 이끌어갈 것은 물론이고, 탁월한 추진력과 소통능력을 겸비해 학교의 내실을 다지는 가운데 대학의 혁신적 발전을 이뤄낼 적임자로 평가했다고 선임배경을 설명했다.
장 총장은 청주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한국교통대(前 충주대) 인문사회과학대학 학장 △산학협력단장 △대한경영학회 부회장 △한국전문경영인협회 부회장 △미래기획위원회 교육선진화 자문위원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이사 △충북 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 △한국교통대 총장 △국제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2013년 대한민국 청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장 총장의 취임식은 4월 중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아름다운 리더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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