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장, 부총학생회장 1000번째, 1001번째로 ‘동국사랑1.1.1’ 정기기부 참여
△동국대 김종헌 총학생회장과 여대희 부총학생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외협력처장실을 찾아 동국사랑1.1.1캠페인 회원으로 가입했다. (사진 제공=동국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동국대 김종헌 총학생회장과 여대희 부총학생회장이 지난 17일 오후 4시, 대외협력처장실을 찾아 동국사랑1.1.1캠페인 회원으로 가입했다.
두 사람의 참여는 모금 운동의 수혜자인 학생 신분으로서 기부에 동참한다는 점과 각각 1000번째, 1001번째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종헌 동국대 총학생회장은 “오래전부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동국사랑1.1.1캠페인을 눈여겨보고 있었고 ‘십시일반’으로 모인 정성으로 ‘학교 발전’이라는 큰 목표를 이룬다는 취지가 크게 와 닿았다”며 “정기기부운동에 아직 참여하지 않은 분들께서도 일단 시작해보시길 권한다. 분명 큰 보람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여대희 동국대 부총학생회장은 “111캠페인이 학생들을 위한 재원을 마련한다는 점이 특히 의미 있는 것 같다”며 “기부금이 장학금을 확충과 더불어 학생들이 이용하는 시설개선 등에 잘 쓰여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동국사랑1.1.1캠페인은 학교발전을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1사람이 1달에 1만원이상 참여하는 정기기부 운동이다. 지난 2017년 5월 1일 캠페인 시작 이래, 현재까지 1000여명의 기부자가 참여(2800여구좌)했으며, 기부금은 장학금, 오픈라운지 및 세미나실 조성 등 학생들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는 김종헌 동국대 총학생회장과 여대희 동국대 부총학생회장, 김애주 동국대 대외협력처장, 김용현 동국대 학생처장 등이 참석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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