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교협과 산인공은 22일 오전 11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제공=전문대교협)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22일 오전 11시, 전문대교협 회의실에서 학벌·스펙 위주의 사회가 아닌 직무능력이 인정받을 수 있도록 평생직업능력개발 등의 주요 연계내용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첫째, 국가직무능력표준의 사회적 통용성을 높이고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 및 일·학습병행제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둘째, 전문대학 교원의 직무능력중심 역량 강화와 전문대학생의 직무능력중심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하며, 셋째, 국가직무능력표준이 대학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되기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전문대교협은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제도 및 일학습 병행제가 전문대학 교육과정과 융합하여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지원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산인공은 전문대생들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블라인드채용 대비 설명회, 면접 및 직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교원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개발에 정책 및 산업현장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기우 전문대교협 회장은 “본 협약은 양 기관이 NCS가 산업현장과 교육현장의 괴리감을 좁히는데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점에서 의견을 같이 하고 상호업무협력을 통해 양 기관 발전을 도모하자는 데 의의가 있다”며 “상호 간 다양한 교류협력을 통해 국가직무능력표준을 활성화하고 전문대학 직업교육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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