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청년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 포스터. (사진 제공=고양시)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고양시는 오는 5월 16일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제12회 청년 일자리 박람회 ‘청년드림 JOB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의 공동 주최로 마련되는 이번 박람회는 서울·경기권의 7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는 등 대규모로 열릴 계획이다.
또한 △대기업 공채상담 △인공지능(AI) 면접체험 △진로 멘토링 △청년 포럼 △청년정책 △취업서포터 △공감 힐링 등 다양한 존(zone)을 마련해 청년 구직자에게 필요한 일자리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새로 마련되는 AI 면접체험 존에서는 최근 기업에서 도입하고 있는 새로운 면접 유형인 AI 면접을 구직자들이 체험해볼 수 있어 주목되고 있다. 아울러 4차 산업 관련 제품(IoT, VR, 드론 등)을 시연해보거나 프레디저 VR(가상현실 직업심리 검사) 등을 해볼 수 있다.
현장면접에는 고양시는 물론, 서울·경기권의 70여 개의 중견·강소·외국인투자·청년친화 기업이 참여한다. 대기업 공채상담에서는 대기업 인사담당자가 취업준비생에게 공채 정보와 입사전략 팁을 공유할 예정이다. 진로멘토링에서는 13명의 분야별 현직 직업인과의 생생한 직무 토크가 이뤄지고, 취업서포터 존에서는 전문 컨설턴트로부터 서류전형에서부터 인적성,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면접까지 컨설팅 받을 수 있다.
청년정책존에서는 고양시통합일자리센터, 일자리카페, 일자리버스, 면접정장대여 등 고양시 청년일자리지원사업과 기관별 청년지원정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양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신산업,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진로를 설정해 볼 수 있도록 구성에 초점을 맞췄다"며 "고양시 청년 일자리 정책의 방향성을 고민하고 토론할 '청년 포럼'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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